[ 싱가포르 여행 - 4/30 ~ 5/5 ] 1일차(4/30)

연휴를 맞아서 4/30 ~ 5/5 동안 싱가포르에 놀러 갔다 왔다.

처음 가보는 나라여서 잘 입국할 수 있을까, 호텔까지는 잘 도착할 수 있을까 나름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순조로웠다.

싱가포르 기준으로 오후 4시에 도착했기 때문에 어디 놀러 갈 수는 없었고, 입국부터 호텔 체크인까지를 정리해두려고 한다.

 

1. 싱가포르 입국

 

싱가포르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 SG 입국카드 를 미리 제출해야 한다.

입국카드를 작성한 뒤에는 바코드를 받을 수 있다.

미리 보관해 두었다가 싱가포르에 입국할 때 바코드를 찍으면 된다.

 

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https://overseas.mofa.go.kr/sg-ko/brd/m_11935/view.do?seq=1346751

[중요] 코로나 입국 방역 정책 해제에 따른 입국 안내 (2023.2.13 입국자부터) 상세보기|공지사항주

 

2. 창이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

공항 표지판에 보면 이걸 따라가면 된다

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 싱가포르는 지하철( MRT )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

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.

무료 셔틀버스는 이런식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

나는 4 터미널에 도착했기 때문에 3 터미널로 이동해서 지하철을 탔다.

공항 무료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비용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다.

 

3.  호텔

호텔은 지하철 역이랑 가까운 곳으로 잡는 게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다.

위에서도 말했지만, 싱가포르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서 지하철로 거의 대부분 이동이 가능하다.

또 짐을 무료로 맡겨주는 호텔인지도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.

 

나는 호텔 보스에서 묵었는데 방은 좁았지만 쾌적하고 좋았다.

시끄럽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시끄럽지도 않았다.

 

https://goo.gl/maps/xqb3WhdmsY2qV5AF7

호텔 보스 · 500 Jln Sultan, #01-01, 싱가포르 199020

 

4. 이지링크카드

 

한국에 티머니처럼 싱가포르에는 이지링크카드라는 게 있다.

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창이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미리 한국에서 구매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.

 

장점

1) 버스, 지하철, 편의점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

- 카드에 돈을 충전해 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.

 

단점

1) 카드 발급에만 5 싱달러가 필요하다. 이 돈은 카드를 환불해도 돌려받지 못한다.

- 예를 들어 카드를 발급하고 4 싱달러를 충전해 두었다고 할 때, 이 카드를 환불하면 충전한 4 싱달러만 돌려받는다. 카드 발급비는 돌려주지 않는다.

 

 

※ 참고사항

싱가포르는 좀 더운 편인것 같다. 항상 30도 언저리에 있었다.

그리고 날씨가 변화무쌍하다. 바다랑 닿아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천둥이 쳤다가 맑아지고 그런다.

우리나라는 비가 오고 나면 시원해지는데 여기는 비가 오고 나면 엄청 습하다.

그러니 우산을 꼭 챙겨서 다녀야 한다.